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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힘없는 청년상인 도와주세요ㅜ ㅜ
  • 작성자 심**
  • 등록일 2014-04-07

안녕하세요?신중앙시장에서 장사하는 청년상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3월28일 저녁10시경 2년넘게 키우던 강아지와 산책중 잃어버려 혼자 찾아헤매다 못찾아
11시경에 자는 딸아이와 애기엄마까지 동원해서 12시넘은 시간까지 찾아헤매다 딸아이가 졸려하고
비도 오고해서 일단 포기하고 집에들어갓으나 그동안 정이많이 들어 걱정과 근심으로 인해 새벽3시가 넘어서야
잠이들엇는데 강아지찾는 꿈까지 꾸자 7시경에 깨어 다시 잠못이루고 9시 30분경 장사를 하러 시장에나오던길에
매일같이 서로 웃으며 인사하시던 상인분들이 그날따라 서로 쉬쉬하는등 평소와는 다른모습에 먼가 이상하다고 
느낄때쯤에 장사하던 한상인분이 어제 어떻게된거냐 묻기에 자초지종을 설명하엿더니 같은동네사는 건물주아들이
새벽3시30분경에 술먹고 귀가하던중 혼자 비맞고있는 저희 강아지를 발견하여 데리고왓다는말을 하기에 다행이다하며 놀란가슴 쓸어내리고 있엇는데 아니 이게 왠걸..건물주아들은 저희가 키우던 강아지를 버렷다고 오해하여 진위여부도 확인안하고 2년넘게 키운강아지를 비오는날 밖에다 버린 파렴치한X이라 온갖욕을하며 6살이나 많은 저를 죽이네 살리네하엿다는것입니다.그말은 시장에 파다하게 소문으로 급격히 퍼져나갓고 다른상인분은 저에게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건물주 아들이 이를 갈고잇으니 조심하라는 말이엿습니다.기가 막히고 코가막혓지만 그냥 그려러니하며 
넘기려하엿으나 제3자로 인해 아들의 오해가 풀렷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말이 없기에 제가 먼저 다가가 얘기를 꺼내니 머 벌레보듯 고개를 돌리며 인상을쓰기에 화가나 저도모르게 빰 싸대귀를 때리게되었습니다.그모습을 건물주께서
보셧고 바로 이렇게 말씀하셧습니다.때가되엇다 1년되가지 그만할때가되엇다 나가라 가게에있는 물건에 손하나 대지마라.하시기에 저도 화가나 아들이 잘못해서 한대 때렷다고 가게나가라는게 말이냐고 따져 물엇습니다.그후 30분도 안되어 제가 건물주아들에게 때린거 미안하다고 사과도 햇고 이제 서로 대화로 오해풀고 화해를 하려햇으나 건물주가 막아서는 바람에 다음에 다시 얘기하기로하고 돌아나왓습니다.그다음날 저녁11시가 다된시간에 건물주 남편분인
신중앙시장 상인회 회장님께서 약주를 드시고 저에게 전화를 하여 버럭 화부터 내시기에 제가 내일 상인회로 올라가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겠습니다하니 그럼 3시경에 와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그리고 총4일동안 상인회를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전화로 드릴말씀있는데 언제시간되시는지도 수어번 여쭤봤음에도 불구하고 만나주질않으셧습니다
그리하여 회장님 뵙기를 포기하고 건물주와 다시 풀어보려 찾아가니 아들이 허위사실 퍼트린건 오해하고 화나서 그런거니 잘못없다 이미 시장사람들이 다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두집에밖에 얘기안했으니 잘못없다 남들은 2-3일이면 다 잊어버리니 상관없다는 말들을 하시며 아무잘못없는 아들을 때렸다고 화만 내시기에 더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회장님은 먼가 틀리겟지란 생각을 가지고 찾아갔으나 바쁘다는 말로 만나주질않으셨습니다.이날
아들하고는 서로 오해도 풀고 화해를 하였습니다.허나 저녁11시경에도 전화하시던 회장님이 거즘 일주일동안 한번 안만나주시더니 엊그제 지난주 토요일날 타지역에 사시는 친형님이 오셨기에 무슨일로 왔느냐 물으니 신중앙시장상인회 회장님이 동생이 아들때렷으니 전주로 와봐라해서 오셨다는겁니다.저희 친형님은 또 아버지에게 회장아들때렸다고 회장님이 오라해서 전주왔다고 말하는바람에 아버지또한 이사실을 아셧고 저에게 아무리 화가나도 참고 돈벌생각해야지 어쩌려고 회장님 아들을 때렸느냐며 제 걱정을 하시더군요.제가 그렇게 일주일동안 만나뵙길청하였으나 피하시던분이 왜 저희 가족에게 연락을하셨는지 정말 의문입니다.제가 법은 잘모르지만 아직 계약기간이 1년남짓 남아있어 건물주가 나가라해도 그냥 모른듯이 남은 계약기간동안 돈벌자 맘다잡고있는 한편으로는 상인회 회장이신분이 행여나 해코지나 하지않을가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가 저와의 대화는 회피한체 가족들에게 조차 저만 나쁘다하시는데 또 앞으로는 어떻게하실런지 정말 내쫓으려 명분을 만들고 괴롭히시려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신중앙시장 상인회 회장이시고 어른이신데 앞으로 시장에서 같이 장사해나갈 청년상인들이 싸웠으면 둘다 앉혀놓고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진위여부와 오해가 있었으면 풀고 화해시킬생각은 안하고 자기 아들때린 나쁜x이라 욕하며 33살먹고 가족들 걱정끼치게 연락하는건 정말 무슨경우인가요.그동안 7살딸아이를 두고 애기엄마와 둘이 장사를 하며 7-8시면 신중앙시장 상인분들이 다 치우고 들어가셔서 깜깜한대도 저희는 9-10시까지 하나라도 더 팔아보려 늦게까지 시장을 지키며 쉬는날도 없이 해왔는데 이번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시장에서 쫓겨날 불안감과 눈치도 보이고해서  일도 손에 안잡혀 일주일내내 장사를 하는둥마는둥하며 5-6시면 문닫고 들어가기 일쑤였고 가게도 2일이나 쉬게되었습니다.그동안 시장상인분들이 젊은사람들이 열심이다 보기좋다 젊었을때 돈많이 벌어라는등 많은 격려를 해주셨었는데 요즘은 손가락질하고 쉬쉬하시는 분들이 많아 어느누구한테도 말못하고 이 억울한 심정을 하소연할곳도 마땅치않아 염치불구하고 여기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글재주가 없어 횡설수설 두서없이 쓴점 이해해주시고 긴글 읽어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앞으로 저희는 어떻게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