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가꾸기로 온통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바로 옆에 있는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쪽은

과연 어떤지 알고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일요일 아침마다 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쪽을 달리다보면 그 주변이 온통 쓰레기 천지에..그 쓰레기들이 하천에 떠내려가 하천을 온통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 주범은 바로 매주 일요일 아침 건너편의 공터에서 열리는 아침 시장이 그 주범입니다. 장이 끝나고 나면 그 주변이 온통 쓰레기로 뒤덥혀 마치 전쟁 난민촌같은 모습입니다. 

전주시는 세금들여 전주천 가꾸기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거 하면 뭐합니까? 일요일마다 전주천을 다 더럽히는데...

전주시는 일요일장을 폐쇄시키든지...아니면 제대로 계도를 해서 장이 끝나면 말끔하게 청소하도록 계도를 하든, 벌금을 매기든 해야 할 것입니다.

한옥마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악취와 쓰레기가 넘치는 주차장에 주차하여 첫인상부터 구겨지는데 아무리 한옥마을을 가꾸면 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