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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버스 기사님들
- 작성자 황**
- 등록일 2014-02-11
버스 기사님들은 가족이 없습니까?
여러분의 가족들은 전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시나요?
아니라면,기사 가족이라고 일반 시민과 다른 대우를
받고 다니나요?
어느 지역에선가 여러분의 식구가 부모가 버스를 타려고
타고 다닌다고 생각한다면
정류장에 시민들을 그리 무시하고
버스안에 승객들을 그리 무시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어르신을 보면서도 슬슬 출발하고
정류장에서 떠나지도 않았어도 문 꼭 닫고 열어 주지 않고 출발하고
곡예라도 하듯 반듯하게 난 도로를 난폭 운전하진 않겠죠.
각박한 세상에 친절함을 바라자는것도 아니고
바쁜 아침 시간에 힘겹게 뛰어 오는 사람 한사람 더 태워주는 인심 정도 써준다면
그 버스가 터집니까?
요금이 올라도 기사님들이 충족되는거 아닌거 알지만
우리 사회가 그런거야 직장인들 다 마찬가질거고
그걸 시민들에게 화풀이 대상 삼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이 글을 올려도 무슨 개선이 있을까 싶고..
하지만
최근에 정류장에 요금 공고까지 붙다보니 시민들이
더 말들이 많아져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