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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원주같은 작은지자체에 농구팀이 뿌리내린이유 정리
- 작성자 이**
- 등록일 2023-09-05
다들 대전시가 축구팀에 혜택주는거보고
대전시장 칭찬하는데
이번에는 원주시의 농구케이스를 살펴보자
원주같은 작은지자체에 왜 농구팀이 뿌리를 단단하게 내릴수 있을까?
단순히 기업의 의리때문에? 절대아님...
작은만큼 농구팀에 혜택퍼주고 신경을 많이써주기 때문임
<원주시>
1. 노후된 종합운동장 + 야구장 리모델링 or 신축 거부
종합운동장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해봤자
수십년에 한번 개최할수 있는 전국체전이나 도민체전뿐이 더하냐?
그것도 개최기간7일이여서 매우 비경제 적이다.
경제적인건 농구장뿐이 없다. 그돈으로 농구장 신축을 추진하겠다.
2. 야구장 허물고 농구장 신축
우리시는 야구장 필요가 없는것같다.
시민들 여가생활 증대에 필요한 농구장 신축부지로 쓰겠다.
3. 야구계반발... 농구장 외곽에 건설하라
원주시 : 그럴수없다. 야구장 자리가 경기장 접근성이 좋아서
시민들이 오기 편리하다. 원주시민들 여가생활 즐기는게 최우선이다.
야구장 자리가 상가밀집 지역이여서 농구팀과 자영업자간 시너지를 내기도 좋다.
4. 야구장 폭파후 신축농구장 건설
5. 원주시가 먼저 농구장내에 클럽하우스 마련해줌
6. 강원FC 축구전용구장 유치전이 원주vs춘천vs강릉간 일어나자
원주시는 종합운동장 자리를 부지로제시
이번에도 논리는 똑같음
종합운동장 있어봤자 전국체전,도민체전인데 경제효과 거의없다.
접근성좋은 종합운동장 자리에 축구전용구장 건설해서 강원FC유치해
지역경제 효과와 시민들 여가거리 제공에 집중하겠다.
각종행사를 치를곳은 5천석규모 경기장 따로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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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가지고 있는 프로스포츠단을 소중히하는 마인드가 깔려있고....
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유연한 행정인가.....
원주 시장성이 작아도 괜히 농구팀이 뿌리내린게 아니야.
외곽에 경기장 건설하면 경기장 접근성 나빠진다고
야구장 날려버리고 그자리에 농구장 신축해주는거봐라.....
자기 도시에 어떤 시설이 가장 이득인지 따져보고
필요없는 시설은 과감히 포기하고 필요한 시설은 과감히 투자하는...
이 판단력과 실행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