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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말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라
- 작성자 황**
- 등록일 2023-08-21
8년전에 신축구장 짓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그 2023년 12월 완공예정이던 신축구장부지는 잡초만 무성히 자라있다.
kcc이지스는 어쩔 수 없이 연고지 이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있다.
그런데 갑자기 전주시가 언론을 통해 신축구장 진행예정에 2026년 완공하겠다고 언플을 시작했다.
너희들의 거짓말에 이번에도 국민이 속을거 같은가??
전주시가 할 일은 언플이 아니라 부지에 철근이라도 세우는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다.
당장 시행해라.
시간이 부족하면 토요일, 일요일에도 근무를 해라.
당장 부지에 땅을 파고 콘크리트라도 깐 다음에 KCC에게 양해를 구해라.
잡초밭 가지고는 KCC랑 만날 생각도 하지 말아라.
지난번 소노그룹이 농구단 창단할 때 부산, 인천 등 4개 지자체가 서로 인수하려고 경쟁이 붙었다.
KCC는 전혀 오갈데 없는 구단이 아니다.
8년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포기하고 전주에 연고지 정착을 결심한 것은
전주시의 지리적, 상업적 이익이 아닌 순수한 전주시민의 열정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니들이 잘나서 KCC가 있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라.
일단 짓고자 하는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KCC가 연고지 이전을 철회할 것이다.
근데 잡초만 무성히 자란 땅을 보고 어느 누가 신축구장 진행예정이란 입장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