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은 시민 여러분께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공간입니다.
  •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전주시에서는 별도의 답변을 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답변을 원하시거나, 민원 사항 등은 온라인민원신고센터 >를 이용하시고, 상업성 광고글이나 건전하지 못한 글은 관련조례 >에 근거하여 예고없이 삭제됩니다. 단, 광고글은 알뜰장터 >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제목 kcc 농구팬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전주 대실망입니다
  • 작성자 한**
  • 등록일 2023-08-17

서울에 살고 있는 전주kcc이지스 팬입니다.

작년 허웅, 이승현 선수가 kcc로 이적했고 올해는 최준용 선수가 와서  kbl 최강 구단의 모습을 갖추었죠.

kcc 팬으로서 서울과 전주를 수십번 오고 갔고 길에다 뿌린 돈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선수들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전주는 제 2의 고향이나 다름없었지요.

하지만 이번에 내막을 알고 나서 무척 실망 했습니다.

전주시는 2004년에  체육관 신축 공사 공약을 내걸었으나  계속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요.

참다 못한 kcc는 2016년 수원으로 이전하려 했고 그 소식을 들은 전주 시장이 kcc명예회장을 찾아와서 nba급 체육관 완공을 약속하고

다시 전주에 주저앉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미 공사는 시작됐고 2023년 올해에는 완공을 했어야 합니다.

자재값 상승 등의 핑계를 대며 아직 삽조차 뜨지 않고 있어요.

게다가 체육관 공사 계획도엔 2군을 위한 야구장 건설은 있어도 kcc 농구단을 위한 계획은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정말 대실망입니다. 

음주운전 이력 있는 송영진 시의원의 오늘 발언을 보고 그나마 남아 있던 코딱지 만한 정까지 모두 떨어져 버렸네요.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땐 전주를 떠나는게 상상이 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이런 몰지각하고 재수 없는 곳을 하루 빨리 떠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니들 이권을 위해 농구팬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전주시와 전주시장은 새겨 들어라. 언플해서 이미지 바꿀  생각하지 마라. 이미 많은 사람들은 니들의 더러운 행태를 알고 있다."


전주는 하루라도 빨리 떠나는게 승자입니다.


kcc의 연고지 이전을 쌍수 들어 환영합니다. 


p.s 홈구장인 전주실내체육관은 지은 지 50년 된 낡은 경기장이고, 협소한 주차 공간과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관람석은 물론 안전 등급이 C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전성에도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면  빗물이 전선, 케이블 선들을 타고 내려올 정도로 낡고 위험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