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은 시민 여러분께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공간입니다.
  •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전주시에서는 별도의 답변을 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답변을 원하시거나, 민원 사항 등은 온라인민원신고센터 >를 이용하시고, 상업성 광고글이나 건전하지 못한 글은 관련조례 >에 근거하여 예고없이 삭제됩니다. 단, 광고글은 알뜰장터 >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제목 서학동예술마을 서학예술광장 조성사업관련
  • 작성자 안**
  • 등록일 2023-07-11

서학동예술마을 주민입니다.

건의드리고 싶은 요점은 서학동 서학예술광장의 조속한 공사 진행과 완공입니다.


공사가 지지부진하고 멈춰있는 것은 여러 이유와 사정이 있겠지요. 더 아름답게 더 편리하게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고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고려가 담겨 있어 공사가 중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오랜 시간 동안 폐허처럼 펼쳐진 광장을 주민들은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려가 너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수 많은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현안을 풀 수 있게 시장님의 결단과 담당부서에서는 행정력을 발휘하여 공사가 지체없이 이루어지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장기간 공사 지체로 인해 지역 거주민의 생활불편’, ‘교대부설초등학교 교육환경 저해와 학생들의 안전문제’, ‘주변 사거리의 교통안전문제’, ‘지역상권 침체와 몰락’, ‘외부 관광객들에게 전주이미지 하락등의 피해와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학동예술마을은 도시재생사업과 오수관 설비공사로 수년 동안 공사가 지속되었습니다. 2022년 도시재생사업 종료로 몇몇 건축물과 도로, 골목길 정비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서학예술광장의 공사 지연으로 아직도 도시재생사업이 끝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완료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 외부 관광객 등이 서학예술마을의 초입부터 공사현장이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에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이 서학예술광장이 건물을 짓지 않고 광장으로 만들어지기에 늦어도 202210월 말 정도면 완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작년 2022510일자 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전주 새로운 관광거점 서학예술광장사업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조감도와 함께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28월에 완공 목표로 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후 20226~7월 지장물 철거 후 펜스를 설치하고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8월부터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최초 완공 예정이었던 8월은 한참 지나가고 공사는 진행이 거의 되지 않자 20221011일 자 전라일보전주교대부설초 서학예술광장 조성 지지부진'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공사 현장에 너무 오랜 시간 노출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보도에 따르면 20233월까지 완공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전라일보의 보도가 나간 이후 어느 정도 공사의 진행이 이루어졌지만 12월 중순 눈이 내리면서 공사가 중지되었습니다. 이후 2월 초 날이 풀리면서 공사가 재개되었고, 3월 초까지 많은 진척을 보였습니다. 주민들은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초 전주국제영화제까지는 완공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4월부터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더니 5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중단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학동예술마을과 서학예술광장은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자원을 보다 확대하고 관광거점 기반을 넓혀 전주가 더 매력적인 도시로 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더군다나 서학예술광장 조성사업은 전주시와 전주교대(교육부), 문화관광부, 전주시민,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의 약속입니다. 전주시가 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 가 주시길 바랍니다.


전주시장님도 취임 이후 바로 현장점검으로 이곳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작은 마을의 현안이지만 작은 현안이 제대로 풀려가야 전주의 큰 사업도 잘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부터 수년간 이어진 공사와 현재까지 마무리가 안된 서학예술광장의 기반시설공사 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는 너무나 많고 절박한 상황입니다. 또한,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의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최우선 과제로 두시고 공사 진행이 조속히 될 수 있는 결단과 행정력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