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천 둔치 벌목과 관련 전주시를 편드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언론도 그렇구요...

전주시가 욕먹을 일은 왜 여태껏 하천 정비를 하지않고 있다고 이제서야 하냐는 겁니다.

4대강 사업과 같이 논리이지요

현재의 전주천 조성당시 분명히 설계빈도 등을 고려하여 단면을 결정하였을 것이고 그 설계도서에 따라 전주천이 조성되었겠지요..

그러면 시에서는 매년 우기 전 하수도 준설하는 것과 같이 하천도 정비를 하여 항상 설계시 통수단면을 유지하도록 했었서야 합니다.

정비를 하지않다보니 둔치에 퇴적토가 쌓이고 그곳에서 버드나무가 자라고 억새가 자라고 새들이 날아들고...

그러니  말많은 환경론자들은 그것을 보고  무슨 생태계가 살아났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는 겁니다. 

매년 또는 주기적으로 전주천의 통수단면이 유지되도록 관리를 하였으면 지금쯤에는 고수부지에 산책로가 생기고 자전거 도로가생기고 징검다리가 생기고 

저수로 구간은 자연석으로 쌓아서 이쁘게 조성이 되어 시민이 즐겨찾는 생태하천이 되어 있었겠지요...우기철은 출입통제를 하면되고...

그러니 물러나지 마시고 그간 하천정비를 게을리 한것에 대해 시장이 사과하고

설계도면을 제시하면서 밀고 나가야 할 듯합니다. 담당부서에서는 그렇게 대응 하는것 같진 합니다만...

만일 비가 갑자기 많이와서 범람이라도 되면 어쩔려고 그럽니까

하천은 최초 자연상태의 하천으로 있다가 도시화가 되면서 머리좋은 사람들이 설계빈도니 강우강도니 하는것 만들어서 

돈 적게 들이면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인공하천이 된것 이지 않습니다.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강우로 피해발생시는  천재지변으로 얘기하는 것이잖아요...

이번 사건도 전주 시가 그동안 전주천 정비를 게을리 해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볼거냐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전주천 범람을 막을 것이냐 하는것에 촛점을 맞춰 언론 플레이도 하고 의회도 설득하고 시민도 설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토목을 전공했던 사람입니다. 담당자분들이 잘 알고 있으시겠지만 화이팅하시라고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그래도 안되면 반대하는사람들 서명받고 범람하면 시에 책임묻지 않고 지덜이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공증받고 그렇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