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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버스 난폭 운전문제 아랫글 수정이 안 돼서 올려요
  • 작성자 노**
  • 등록일 2021-10-31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서 버스 이용한 지 15년 정도 된 거 같네요.

근데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버스기사님들의 운전은 난폭합니다.

아니, 요즘엔 더 심해진 거 같다고 느낄 때도 많습니다.

전주가 난폭운전 버스로 꽤 알려진 건 알고계시겠지요.


기사님들의 친절? 그런건 바라지 않아요.

항상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이지만 받아주시는 기사님 거의 없고 먼저 인사해주신 기사님 평생 다섯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물론 제 생활반경이 넓지 않으니 동네별로 차이는 있다는 거 알고있어요. 제가 사는 동네는 인후동입니다.

주로 타는 버스는 3-1,3-2,8-1,8-2,102번이에요.)

어린 마음에 기분 나쁘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나는 한두번이지만 기사님은 몇백명이니깐 피곤하시겠지 생각했고 아무런 불만 없었어요.

 노선 물어보는 승객들에게 화내고, 미리 안 일어나 있으면 화내고, 멈춘 후 일어나라는 스티커는 왜 붙인건가요?

근데 이런 불친절까지도 무시할 수 있는 승객들 많아요.


그런데,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셔야하는거 아닙니까?

기사님들의 최소한의 예의는 안전한 운행이잖아요

타자마자 급출발해서 건강한 성인 남성도 휘청거릴 정도이고, 급정거해서 무릎 박고, 내릴 때는 1초만 천천히 내려도 문에 낄 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한 10년?전 쯤에 그렇게 문 빨리 닫고 급출발하다가 사망사고까지 일어난 거로 알고있는데 지금 그때로 후퇴하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친척 중에 한 분은 다치신 적도 있어요.

가끔 전화하시는 분까지 봤습니다. 급하게 잠깐 하시는 거였으면 적지도 않아요. 기사님은 끊을 생각도 없어보이시더군요.


버스자체 신고도 있지만, 우선은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전주 관광도시화 되고 있는데 제가 여행객이라면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 거 같아요. 국내여행 많이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전주만큼 난폭운전이 심한 도시는 못 봤네요.

부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개선을 해주세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