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세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고 하는 전주 시민입니다. 

별생각없이 앱으로 구매했는데 결재시 현장에서 앱의 QR코드를 제시해야하는 형태였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대부분 배달을 이용하는 현실에 사용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카드로 발급하면 페이로 등록하여 전자결재를 이용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앱상품권을 취소시 취소수수료 1.5%가 발생하였고 (50만원에 대한 취소 수수료 7,500원) 

앱상품권을 카드발행금으로 전환시킬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전북은행)하였지만 불가였습니다.

하여 가능할진 모르지만 저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말씀드려봅니다.

 

1. 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 1인의 금액권에 대해 앱상품권 형태와 실물카드의 사용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면 합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목적에서 발행된 지역화페인 만큼 참여자의 확대를 위해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시로 1인의 명의로 100만원 상품권을 구매하고 1인 본인은 페이와 QR코드를 사용하여 물건을 구매하고 그의 가족들은 몇개의 실물카드를(2개) 발급받아 나누어 사용한다면, 전체사용잔액에 대한 관리가 쉽고 지역화폐 사용연령층의 확대와 그에 따른 사용가맹처의 다양화가 더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취소수수료에 대한 보다 정확한 공지가 필요할 듯 합니다.

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캐쉬백에 대한 이점이 있으니 취소수수료는 별 부담없이 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만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있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발생되는 취소수수료는 어디로 귀속되는지, 그리고 취소수수료 1.5% 책정에 대한 기준 같은 것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럼, 전주사랑상품권이 좀더 활성화되어 많은 가맹점이 생겨 활발한 지역경제활동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