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은 시민 여러분께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공간입니다.
  •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전주시에서는 별도의 답변을 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답변을 원하시거나, 민원 사항 등은 온라인민원신고센터 >를 이용하시고, 상업성 광고글이나 건전하지 못한 글은 관련조례 >에 근거하여 예고없이 삭제됩니다. 단, 광고글은 알뜰장터 >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제목 콩나물 국밥 가격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 작성자 유**
  • 등록일 2023-09-12

     ?추석이 다가와서 벌초를 위해 전주를 찾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고향을 찾는 기분은 설레임 그자체였다.

아침을 전주에 가서 먹고 싶은 욕심에 새벽에 출발했다. 마누라는 아무데나 가서 먹으면 되지 꼭 맛집을 찾아가야 하냐고 하지만 

그래도 모처럼 가는데 맛집에 가서 먹어야지 아무데나 가는게 어디 있냐고 핀잔을 하고 다올이라는 단골집에 갔더니 줄이 20M 쯤 

되어서 한시간은 줄을 서야 할 것 같았다.  그냥 남부시장 안에 있는 H 옥으로 옮겼다.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아서 주문을 할려고 하는데 깜짝 놀랬다.  콩나물 국밥이 8,000이라는 가격표를 보고서 

여기에 오징어를 추가하니 10,000원 짜리 한장이 그냥 없어진다. 

어이가 없다.  콩나물 국밥은 서민들의 음식이다.   새벽에 일찍 나오는라 아침을 거른 사람들이 해장한잔에 요기를

하던 그런 음식이다.

내가 사는 서울도 그렇게는 가지 않는다. 전주와 서울 물가를 비교는 않되겠지만 서민의 음식으로 누구에게나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콩나물 국밥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