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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전주 관광객들이 머무는 숙박업소에 입 퇴실 시 기록방법 개선이 어떨까요
  • 작성자 양**
  • 등록일 2023-06-04

저는 전주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관학교 다닐 때 가까운 동기가 있어 가끔 방문하곤 했습니다.

휴가 때는 꼭 전주에 들려 다른 일정을 시작했으니까요...ㅋ.

갈 때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것을 과거부터 느껴 왔습니다. 퇴직하면 전주에 살겠다고 했으니까요..

특히, 어느 도시 사람들 보다 시민들의 인성이 좋았습니다. 외지 사람들에 대한 친절. 배려 그리고 음식맛 등등

한번은 마이산 탑사를 산행하기 위해 전주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는데 한 쪽은 콩나물밥, 한 패는 비빕밥을 시켜 반 씩 나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다시 콩나물밥과 비빕밥을 하나씩 더 시켰더니 주인장이 하시는 말씀이 아침을 두 그릇씩 먹는 사람 처음봤다고 했습니다.

 6월 1일에도 미국에서 손님 2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제일 가는 도시 전주에서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주의 유래부터 특성까지 모두 설명하고, 전통 한정식 전라회관에서 식사 맛있게 하고 숙소를 왕의지밀에 갔습니다(물론 예약 먼저 했음)

그런데 check-in을 했습니다, 과거 한옥마을에서 숙발을 할 때도 느꼈습니다.

결론: check-in할 때 안내소에서 기록을 붓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에서 볼 수 없는 먹물과 붓으로 check-in을 하는 순간 아마 아주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것이며,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못하면 할 수 없지만...)

전주시에서 일반 업소에도 권장 사항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