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세요.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알게 된 뒤 아이들과 함께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러 갑니다.

일일 천원의 저렴한 비용에 다른 대여소에 반납도 되고 2인, 1인, 어린이 자전거등

깨끗하고 좋은 관리에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기때문에 차가 잘 다니지않는 곳이 안전해

평화의전당 대여소를 즐겨찾습니다.

평화의전당 주변이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대여소 옆에 화장실시설도 깨끗하고, 잔디밭도 있어

주말이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객이 많이 찾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엔 그 많은 2인 자전거가 다 나가서 대여를 못할 정도로요.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일하시는 분은 한분이라 힘들어 보이셨어요.

혼자서 자전거이용 접수문자 처리, 어린이 안전동의서, 자전거등록, 반납자전거 처리를 하셔야하니

왔다갔다 정신없이 바삐 움직이시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불만도 나오고 큰소리로 항의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저번에 갔을땐 2분이서 근무하시던데 그때가 편리했던게

한분은 접수와 자전거 등록업무를하시고 다른한분이 반납과 자전거 상태를 살펴주시니까

대기시간도 짧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인력충당은 어렵겠지만 

이용객이 많은 주말이나 대여소 여건에 맞게 인력을 배치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