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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비빔밥축제
  • 작성자 장**
  • 등록일 2022-10-09

벼르고 벼르다가, 큰맘 먹고 외박 나온 

아들과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읍니다.

비가 옴에도 기분좋게 구경을 마쳤읍니다.

점심을 먹으러 강천면옥이란 식당을

들어갔읍니다. 어수선했지만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생각에 기다리는데, 우리 보다 뒤에온

손님 식사가 먼저 나왔읍니다. 우리 꺼를 서빙하는 사람

실수로 그리 간것이지요.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그냥 넘어 갔읍니다. 반찬 서빙도 늦었지만 기다렸는데 

옆테이블 보다  한가지가 없더군요. 그것도 넘어갔는데,

우리 메밀전이 뒤에온 6명 단체에게로 넘어가더라구요.

그것도 아무말 안했는데, 그 상에 나갔던 거를 우리에게 

다시 가져오는 겁니다. 말로는 상에 나갔지만 그손님이

손대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처음 순서 바뀐 실수부터 몇번을 참았는데, 외박 나온 

아들 보기 미안해서 화도 못냈읍니다. 다시 해온다며

가져가고 부랴부랴 반찬 깔고,  수저 가져오고,

정말 기분 더럽더군요. 아들 땜에 화도 못내고, 

그 집 주인들은 입이 붙어버렸는지 제대로된 사과도 

안하고, 처음 여행 이랍 시고 간,  한옥마을에서 이런

기분을 맛볼줄이야..... 후회했읍니다. 한옥마을

찾아간것을요, 제가 우겨서 가자고 한 장소인데 

다시는 안 갈겁니다. 지인들 추천도 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