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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꼭 읽어주세요 양성 판정 받았는데 이런 대우를 받습니다
- 작성자 김**
- 등록일 2022-02-22
안녕하세요. 28살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오늘 2.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서
자가격리를 들어갔습니다.
듣기로는 7일동안 외출 금지 및 격리를 하라는데
코로나 격리지원금이 나온다고하는데
역학조사 공무원은자가격리자만 지원금이나오고
확진자에게는 나오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품 같은것은
60세이상 고위험군에게만 나온다고합니다.
근데 제가 직장인인데
월급으로 조부모 병원비 모시고
이번주 토요일 아버지 기일이라서
절에 기일 제사 비 납부하고 심지어 가지도 못해요.
조부모님 댁 세금내고
이래서 월급을 받으면 다 나갑니다.
혼자 lh임대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생활하고있는데
회사에서 점심 저녁을 다 해결하고 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그런데.
여기 역학조사 공무원은 음식이나 지원금 좀 보내달라니까
안된다고하고 지인들한테 배달 시켜달라고하고
배달앱 지원 잘 되있다고 하고
자기들도 모른다고 하면은
나가지도 못하고 이러면 굶어 죽으라는건지
아니면 제가 코로나 걸릴 줄 알고
비상식량같은걸 안 사둔 제 잘못인가요.
아침 10시에 역학조사 공무원 남자 직원분한테
전화받고 황당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들 힘들고 어려운거 압니다.
저는 부모님도 없고 가족도 없어서
어디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는데
이런 지원이라도 부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도와주세요.
7일동안격리할줄알고 물품 구매 미리 안 한 제 잘못인가요.
편의점도 가라하지말고 돈이없다니까
지인들한테 배달하고 빌려서 부탁하라는 게 정당한가요.
지원금나오면 갚는다고하고 이래야 하나요.
심지어 지원금도 안준대요.
할머니 병원비하고 세금내고 아버지 제사비용하고
그래서 돈 없으니까 코로나걸려도 굶으라는건가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앞뒤문맥이맞지않아서 작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63-288-8525
2.22일 아침10:09에 전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