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살고 있는 한 아이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아들이 11살인데 코로나 확진 판정 받고 지금 치료중입니다

확진되기전부터 확진 판정 받아서 치료 하는 과정까지 이거는 정말 너무 한거 같습니다

저희 아들이 태권도장에서 확진자랑 접촉을해서 코로나 확진판정 받았는데요 

역학 조사 해서 저희한테 통보도 안왔구요 태권도 관장님이 확진자 한명이 있었다 

그말 듣고 저희가 일단 아이 격리 지키고 상황 지켜보고있었는데 태권도장에서 확진자가 10명 나왔다고해서 

안되겠다 하고 PCR검사를 하였습니다 가족 전부다 했는데 음성이 나와서 

그래서 혹시 몰라 아이는 격리 시켜두고 있었는데 다음날 부터 열이 나기 시작 그래서 

보건소 1339 아무리 전화해도 전화 연결이 안되서 119 112 덕진구청 시청 129 110 전부 다 했습니다

덕진구청 만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메뉴얼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 못해드린다고 

그래서 다음날 아이만 PCR검사 다시 했더니 양성 판정 받아서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입원했습니다 

그리고 상태가 좋아져서 재택치료하겠다고 

집으로와서 치료 중인데 

긴급 전화라고 알려준 일반번호 핸드폰 번호 저녁이라고 

연결이도 안되고 

보건소에서 지정하고있는 병원는 전화도 안받고 

119에 전화했더니 보건소에서 연락이 없으면 응급상황이여도 마음대로 이송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병원 전화했더니 거기에는 등록이 안되여있어서 

해줄수가 없다고 하고 

아이는 아퍼서 고통 호소하고있는데 

긴급 전화라고 알려준 번호가 아무리 해도 연결이 안되면

재택치료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 해도 너무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전화와서는 하는말이 

진통제 먹이라고 하고 진통제 먹음 머리 아픈거는 없어지겠죠

춥다고 하고 손발이 차가운거는 어떻게 해야했더니 진통제 먹이고 지켜보라고 하고 

왜 저녁에는 전화 연결이 안되냐고 했더니 

하는말이 모르겠네요 왜 그랬는지 

지금 제가 대충 부분만 적었는데요 

진짜 첨부터 이야기하면 말도 안되게 

어이없는일만 있구요 

해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