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세요? 

전주시민 6년차입니다. 수도권 생활을 하다가 지방도시로 내려오면서

출퇴근 등이 편이한 장점도 많지만 반면 불편하거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들도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전주시민으로  적응이 되어 간다는 의미기도 하니 의견에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 건의 드립니다.

1. 중화산동 현대옥 본점 옆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111호 어린이공원) : 기존 가로등 보수점검+가로등 추가설치(안전을 위해)

일몰 이 후 이 곳은 어두워서 (아이들이 놀이용도로 나오지는 않더라도)

가족 간 산책이나 휴식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공원을 자주 다니면서 어린이놀이터의 목적이외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였습니다.

(성인이나 십대 청소년들의 애정행각, 청소년 일진들의 흡연공간 등)

연애행위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이 도를 넘은 스킨쉽(키스, 유사성행위...글로남기기도 민망함.ㅠㅠ), 흡연 후 침뱉기 등

이 공원 벤치, 미끄럼틀 주변은 더 어둡습니다.  가로등이 있는것 같은데 그나마도 안들어오니...

기존의 가로등이 작동되도록 수시로 점검해 주시고 미끄럼틀 근처에 가로등을 하나 더 설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더 밝다면 지금보다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완산구 서신천변 4길 입구의 방범용 카메라 작동여부 확인 부탁.

지난해 위 주소의 골목 입구에 방범 카메라 설치를 요청드렸습니다.

현재 카메라가 설치되었는데 야간에 작동을 하는지, 전혀 작동되고 있다고 인지할 수 없어서요.

빨간 불 또는 점등 신호가 있을텐데 그런 신호가 없어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쭙니다.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