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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미스터트롯 콘서트 반대합니다
  • 작성자 이**
  • 등록일 2021-07-13

               

 전주 비빔밤, 전주 콩나물 국밥, 전주 한정식 등 전주 먹거리를 좋아하고, 전주 한옥 마을 을 사랑하는 저는 대한민국 국민 입니다.

비빔밥을 좋아하고 한옥마을을 사랑하면 뭐 합니까. 가는것도 마음대로 할수 없는 현시점 인걸요...


지금  코로나로 이 더위에 우리나라는 너무도 힘들게 하루 하루를 견디고 버티고 있습니다.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 학교도 제대로 못가는 유, 초, 중, 고교생들

취업난에 더 힘들어하는 20대... 그나마 다니고 있는 직장도 코로나로 인해 실직을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이들...

어느 한 곳 위태롭지 않고, 힘들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근데 이상황에 미스터 트롯 공연을 한다니요...

이건 아니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도 아닌건 아닙니다.

관계자분들.. 지역민들 다 아시고 계시잖아요...


이시국에 콘서트를 공연한다는건 누구를 위해서,  어떤 이익을 추구하고자 굳이 꼭 공연을 해야한다는겁니까?...

아무리 전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 하더라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것도 아니구요..

전국에서 다 모이는데 이건 완전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격 아닙니까?...

어쩌다가 아장 아장 걸어다니는 이쁜 어린 애기들 보면 너무나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어린 애기들은 무엇을 알고 마스크를 끼고 있을까요.. 얼마나 덥고 얼마나 힘들까요. 그 어린 애기들.


학교에도 맘대로 가지 못하는 학생들 한번쯤 생각해 보십시요...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 가정에서는 얼마나 노심초사 살얼음을 걷고 있는 기분으로 살아 가는지.. 한번 쯤 상상해 보셨나요?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을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이시국에 미스터트롯 공연을 한다는건 시기적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불합리합니다.

제발 현상황을 주시 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미스터 트롯 공연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