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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전주천변 갈대
- 작성자 신**
- 등록일 2021-03-01
안녕하세요^^
전주천변 근처에 살고 있고 산책길로 운동을 자주 다니는 시민입니다
작년에도 그길을 따라 운동을 다니시는 지인들이 민원을 넣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갈대가 너무 크게 자라서 여름에는 바람한점 통하지 않고
하루살이 모기등 벌래들이 너무 많아서 얼굴로 달라붙어 걷기조차 힘듭시다
어제보니 하가쪽에서 팔복동 건너가는 다리까지는 제초작업을 해서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게 해놨더군요
그런대 명성강변 아파트에서 롯데다리를 지나 남부시장 천변길은 벌초를 한번도 하지 않아
너무 답답하고 지저분합니다
타지역 사람들이 ㅜ 전주 시내를 관통하는 천변이 너무 지저분하다고 하더군요
민원을 넣었을때 항상 대답하는게 생태 파괴한다는둥 천변가꾸기조사반인지 그사람들 얘기를 하시던데 핑게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일단 새풀이 자라나지 않았을때 제초를 해주시고
서식하는 동물들때문이라면 군데군데 군락지로 그부분은 자르지 않는다던지 다른 방법을 찾을수 있을거 같은데 전혀 방법을 생각하거나 노력도 안보이시는거 같습니다
동물들 당연히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도 살고 동물도 함께 살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텐데
흉물스럽게 큰풀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관리 자체를 안하는 전주시가 이해가 안갑니다
롯데다리나 사평교에 오셔서 천변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지저분하고 흉물스러운지요
하가에서 초포다리까지도 가서 한번 보세요
거긴 어떻게 해놨는지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갈대 한번만 잘라주세요
갈대는 다시 자라는거자나요
부탁또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