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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전주시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하여
  • 작성자 김**
  • 등록일 2020-08-20

최근 광화문집회 및 n차 감염등으로 인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주 2~3일 정도 전주시 지역내 코로나-19 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심히 우려스러울 뿐입니다.

금일 시장님께서도 4개종파의 지도자님들과 감담회등을 통한 방역활동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응에 협력을 요청하신 점에 대해서는 현실을 직시한 적절한 조치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 전주시의 대응을 보면, 1. 수도권 방문 및 모임자제 2. 생활 속 마스크 착용 3. 손소독 및 거리두리 철저 준수 등 원론적인 수준의 행동요령을 제시(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1번과 관련하여 지역 내 시민들은 당연히 최근 수도권의 재확산 증가세 등 상황을 고려하여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도권 방문을 자제에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주시에서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듯 하여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난주 주말 한옥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토, 일 양일간) 지난 주말 외부에서 한옥마을을 방문한 수많은 차량으로 인해 공영주차장은 오전11시경에 만차이었으며, 공영주차장 일대는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이 혼잡한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만큼 주말에 한옥마을에 찾아온 외지인들이 많았다는 반증이라 할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은 전주시민의 수도권 방문 자제 보다 외부인들의 전주방문자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해야 하는게 급선무라 생각됩니다.

어제와 오늘 안전안내문자의 내용 중 분당구 확진자의 8.15(토요일) 이동동선이 공개되고 동시간대 방문자에 대해서는 선별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으로, 이는 외부인의 전주방문(특히 한옥마을) 방문자제를 요청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한옥마을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의 억제를 위한 필요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전주시와 한옥마을 상인들과의 협력이 전제되어야 함)

현재도 무더운 날씨에 방역활동에 고생하시는 수많은 의료진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저의 사소한 의견이지만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