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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잘못 부르고 있는 호동골 지명과 틀린 기린봉 유래 설명
  • 작성자 이**
  • 등록일 2020-07-23

현재 전주시 양묘장이 있는 호동골 지명은 잘못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가까이 오래전 부터 살고 있었던 사람들은 그곳을 '범호골'로 불러왔고 지금도 나이 많으신 분들은 범호골로 부르고 있습니다. 잘못 부르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 원래 그곳은 작은 저수지도 있고 그야 말로 깨끗하고 (우리 어머니 말씀으론 일하시다 목마르면 그곳에서 내려오는 물을 그냥 마셨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곳이었는 데, 90년대 후반 경 전주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써서 그 아름답던 곳에 쓰레기 몽땅 매립하고 흙으로 덥어놓고 화초나 심어서 양묘장으로 바꾼 것이고, 이때 시에서 매립장으로 사용하면서 부터 기존에 불러온 범호골이란 지명은 온데간데 없고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호동골'이라고 부르고 봄가을로 언론에 행사 소개할 때 지명을 호동골로 표시해 버리니 사람들이 호동골로 잘못 부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럼, 왜 인근 지역 사람들은 호동골로 잘못 불리는 데도 가만히 있었는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범호골로 불려 왔지만, 왜 범호골로 불려왔는지 그 유래를 모르니 지명에 대한 애착이 없으니 범호골로 불리든 호동골로 불리든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은 인근이 고향이지만 상당시간 타지에 있다 왔었음; 97년 부터 2014년 까지)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왜 범호(호랑이 범, 호랑이 호)골로 불렸는지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기린봉 유래 설명들에도 명확히 틀린 내용을 써놓고 있습니다.

분명히, 양묘장이 있는 그 범호골이 전주시의 동쪽에 있고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가 확실한 데 호랑이 지명이 없다느니 하면서 잘못된 설명을 장황하게 써놓고 있습니다.


만약, 전북 블로그(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bgokr&logNo=13016466468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내용대로 전주를 지키는 좌청룡 우백호 대로라면, 우백호는 기린봉이 아니라 범호골산이 정확히 우백호에 해당하여 딱 들어 맞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기린이 호랑이다' 라고 우기면, 고개가 끄덕여 지나요? 어떤가요? 우백호!


본 내용은 현재 전주시 '도시정원과'에 범호골 지명 회복시켜야 된다는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빠른 조치 바람)이며, 더불어 잘못된 기린봉 유래에 대해서도 확실히 다시 조사하여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