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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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기전돌담길 모습

현재 이동형 갤러리설치모습

경기전돌담길 북문

2019.8.22

여행객들 촬영도 불편하고

이동하는데도 불편합니다

넓은 광장을 놔두고 굳이

경기전돌담길 북문에 설치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풍남문 광장과 한옥마을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투명한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이동식 갤러리를 설치하는 것으로

.또 예술인 및 관련 정책가 등은 “일부 보행자들이 이동형 갤러리로 인한 통행 불편을 제기한 만큼 보행자 동선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미술관의 장소적 특성과 작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직접 만나는 일상성이 결합된 문화콘텐츠로, 문화특별시 전주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

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

먼저 링크 첨부합니다

이동형 갤러리 꽃심 취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넓은 광장이나 사람들이 유동인구가 많은곳에서 설치해야된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경기전돌담길 북문에 설치한것은 처음봤습니다

전주 슬로시티 아닌가요?

고즈넉히 밤에 전주 돌담길을 걷고 감상하는것이 정말 아름다운데

이동형갤러리 때문에 야경을 망치고있습니다...

유선으로 문의하니깐

전주시 문화정책과에서 진행하였고

한옥막을과 지원과에서 협의했다고하는데

컨테이너자체가 불법건축물로 경기전돌담길에 설치를 꼭해야하나요?

외국인들도 의아해하고있습니다

아름다운 돌담길에 컨테이너를 왜설치했느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경기전광장이나 풍남문광장 (넓은 공간)도 있습니다...

아니면  전주시문화재 야행처럼

작품을 돌담길에 설치하시는게 좋지않을가요?

이동형갤러리 안내에는 운영시간도 하절기 14시 ~20시라고 되어있는데

컨테이너 박스 하나가

아름다운 경기전돌담길, 전주야경을 망치고있습니다

정말 탁상행정이라고 느껴집니다..

 더 소름돋는것은 담당자들의 태도입니다

담당자에게 이 사진을 전달드렸고

제 개인정보는 말씀을 안드렸는데

저의 연락처를 저장하고 카톡을 확인해봐서

저의 소속과 운영하는곳을 파악하였고

문화정책과 팀장이라는분은

그 담당자에게 정보를 듣고

제가 장사하는곳에 위치와 장소와 업체명을 말하면서

찾아오신다고 해서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이렇게 개인정보를 파악해서 민원인들에게 양해를 구하러오시나요?

문화정책과에서 진행을 하였고

한옥마을 지원과와 협의를 하셨다하는데

한옥마을 지원과 팀장님은 "전주시장님이,,꽃심을 좋아하셔서..양해부탁드려요"

무책임한 답변을 말하시는데 너무 실망스럽네요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여행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컨테츠를 제공하는것은 좋습니다

근데 장소와 시민들과 여행객들을 동선을 고려하지않는것은

신중하지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작가들의 전시도 좋지만

전주를 여행오시는 전세계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바라보는

슬로시티 전주 경기전돌담길 이쁜 야경 모습이 더 중요하지않을가요?

진지하게 고려해주세요

낮에는 상관이없습니다

야간이라도 다른 장소 생각해주시면 감사할게요

- 전주 시민-

진심으로 전주한옥마을 야경을 보시고

불편함이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