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시의 관광은 대부분이 한옥마을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1박을 하여 그 다음날까지 구경할 거리를 찾지 못하고 당일치기로 전주를 구경을 하고 떠납니다.

전주시도 이를 알고 있고 여러방면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으로 팔복동 예술공장, 덕진뮤지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전주시 남부쪽 구이 가는 방면으로 관광개발을 하였으면 합니다. 이쪽 평화동3가 (중평마을, 용와마을 등)은 앞에 모악산,

바로 옆에 삼천이 흘러 그 경관이 무척 뛰어납니다. 또한 여기에는 건물들이 그다지 없고 모두 토지만 있기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이런

백지와 같은 토지에 여러가지로  관광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지역입니다. 왜 이런 경관이 뛰어난 곳에 아무런

개발을 하지 않는지 의문이 듭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처럼 몇년뒤에 이전할 교도소부지와 연계하여 시립미술관, 책방거리, 카페거리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가면 전주의 또하나의 관광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