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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한옥마을 한복 대여점 매장 cctv 불만
  • 작성자 정**
  • 등록일 2016-05-16

태조로 39 한복(2층) 대여점에 어제 불미스런 일이 있었습니다 

대만친구 5명과 한국인 2명 이렇게 매장을 방문했는 데 10시 40분쯤 한복 한시간 대여해서 11시 40분쯤 들어가서 대만친구들 중 한명이 맡긴 옷을 다시 확인하니 모자를 분실하였습니다 cctv  확인해보니 각도가 매장 재산들만 잘 감시하게 되어있고 고객들 옷을 맡기는 구역은 좀 먼 거리여서 잘 안보입니다 심지어 옷 보관도 그냥 옷걸이로 다 노출되게 걸어 놓게 되어 있었구요 상황이 매장 측에서 해결할 모습이 안보여서 경찰도 불렀는 데 경관님들  도착전 그 사이에 사장은 소지품 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에이포 용지에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경관님들 도착하고 나서는 사장님이 막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을 랩하듯이 막 연설하시면서 분실시 책임지지않는다는 공고문도 붙여놨다고 슬며시 책임 회피를 완전히 조작하시려길래 저희가 모자 분실 이후와 경관님들 오시기전에 붙여놓고 무슨 소리냐고 하니까 잠시 당황하셨는지 좀 뜸들이다 다른 말꺼내면서 다시 연설하시고 여러모로 위화감 조성을 사장님이 하셨습니다 경관님 기다리면서도 이게 뭔지랄이냐면서 중얼 거리시길래 제가 뭔 지랄? 이렇게 말하니까 뭔 짓이냐고 정정하시고 배려라곤 막말밖에 없고 경관님 도착 이후에도 배려없이 자기 말만하고  굉장히 추한 광경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대만친구들이 작년 십월쯤 자기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제주깜돈이라는 고기집에서 악덕사장이 외국인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구만원을 결재해야하는데 카드를 두 번이나 긁었습니다

대만친구들은 여행을 끝 마치고서야 계산이 잘못된 것을 알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이 해당 사장과 연락해보기도하고 어학당 선생님이 통화해보며 도와줬는데 끝까지 안돌려 주었습니다 결국 두세달 정도 지나서야 제가 저런 일을 듣고 제가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로 대만 친구들이 실망감이 큰 상태로 전주를 여행하게 되었는데 무책임한 한복 대여점을 만나서 유감입니다 어제 서울올라 올 때 사장과 문자로 대만친구가 괜찮다라는 말을 전하면서 상황을 종료하고자 하였는데 나중에 사업해보면 알겠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종업원들이 힘드니어쩌니  서울 올라가서 공부열심히 하라며 또 합리화 하면서 이빨을 까길래 참 기가 막힙니다 남한 남쪽부터 전주까지 하아.. 어른이시라서 오냐오냐 들어 줬더니 답이 없네요 대만친구들에게 전주 다시 올거냐고 물어보니까 기겁을 합니다 물론 세상은 넓고 전주시 입장에서는 달랑 외국 고객 5명 잃은 것 뿐이지요 하지만 대만에도 sns도 있고 무책임한 사장 몇몇이 도사리고 있으니 전주시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