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시장님께서 직접 보실지 아니면 시청 직원분들만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한 말씀 끄적거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곧 다음 주에 개봉할 귀향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100개도 미치지 못하는 스크린이 확정이 되었다 합니다.

전주에는 흥행성이 있는 영화가 아니면 극장에 올라가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기사에 서울시장이 서울에 귀향이라는 영화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하고 부족하면

서울시가 나서서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제가 비록 전주시민은 아니지만 전주시민 및 완주군민 다수가 이 귀향이라는 영화를 많이 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확인 결과 고작 메가박스에 1관 그것도 이틀만 개봉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수익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시에서 이 영화 개봉에 적극 지원해 주셔서 적절한 가격에 다수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만일 멀티플렉서에서 스크린을 내린 후에 시청이나 도청에서 개봉이 된다면 못본 사람들을 데리고 갈 겁니다.

부디 전주시에서 영화 귀향에 대한 지원을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