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세요 40년만에찾은 덕진공원과 동물원에서 아쉬움이 남아 글을 올립니다.

전주에친구들 만나러 또는 일이 있어 방문하였어도 시간에 쫒기어 옛추억이 있는 덕진공원을 둘러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7일 친구와 만남이 있어 전주에 방문한기회에 저희 손녀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저희 남편과 함께 약간의 설레임으로 공원에 들러보니 예전보다 잘 정비 되어있더

군요 예전엔 허허벌판이었다고 할까 오리배도 타고 손녀가 무척 좋아하더군요 분수쇼도 한다고 안내문에

적혀있던데 분수쑈는 하질 않더군요 평일이라서 그런가보다 싶었지만 안내문에 자세한내용을 적어 놓았으

면하는 바램이었고 동물원에 들리니 동물들이 오밀조밀 모여있고 나무와 그늘이 많이 있어 구경하기가 좋

았는데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 힘들었습니다 손녀가 다리가 아프다하여 유모차를 빌려 태웠는데 더욱더

힘들더군요 길이 엉망이라 바퀴가 자꾸 보도브럭 사이에 끼고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저희 남편도 땀범벅

이 되었습니다. 적은예산으로 운영하느라 어려운점이 있다고 저희는 조금은 이해한다고한다치고 다른지역

에서 오시는분들한테 보여주는건 좀 창피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내 길가에 멀쩡한 보도블럭 파내고

보수하는 예산으로 어린이들이 편하게 관람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줬으면 하는바램으로 두서없이 게시판

에 적어봤습니다. 자랑스러운 나의 고향이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