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있었던 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딱딱한 장소와 분위기를 생각하게 되는데 친근한 장소에서 진행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장 긍정적으로 보았던 부분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동 대표들이 모였다는 것입니다. 이 행사의 성공 여부를 떠나 주민과 가장 피부에 닿는 분들과 함께 하려는 전주 시의 의지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지역복지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 편하게 경청할 수 있었고 전주시에 대한 자부심 또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시장님을 포함한 전주시 공무원분들과 동대표, 주민분들이 어렵게 함께 모였는데 상호작용할 수 잇는 코너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소통의 장을 더욱 활성해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한다면 전주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소한 것 하나에도 관심을 갖는 항상 화이팅하는 전주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