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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전주한옥마을 풍남헌숙박업소 개선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조**
  • 등록일 2014-02-18

이번에 한옥마을에 가족단위로 놀러갔다온 1인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따뜻한 날씨때문인진 몰라도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이번 여행컨셉을 맛집기행으로 잡은지라 오랜만에 가족끼리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밤 10시경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한옥마을 정 가운데있고 위치도 편안하다길래 한껏 기대를 품고 갔는데, (풍남헌)

화장실만한 방에 화장실 한칸 그게 전부였습니다만 딱히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들어가서 얼마 지나지 않을때까진 따뜻하던 방이 새벽엔 온도를 얼.마.나 줄이셨는지 추워서 일어났습니다. 추워서......

화장실만한 단칸방에서 자려고 돈 십몇만원주고 왔더니 (친절은 기대도안함) 어떻게든 득 보자시고 그렇게 난방

온도를 줄이시면 어떡합니까? 코에서는 찬바람이 나오지 추워서 바닥에좀 지지자 했더니 몸은 무슨 손하나 지질

정도의 온도로 줄여놓으셨더라구요. 가족모두 추워서 바들바들 떨고자는데,  중앙난방이라 새벽에 온도좀 올려달라
 
하지도 못하고, 낡이 밝으니 아예 난방을 끄시더라구요.

온가족모두 자다가 동트니 추워서 눈뜨고 쫓겨나가다 싶이 했습니다.



덕분에 전주에서 잘 놀다가 마지막에 감기만 얻어갔습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지금 머릿속엔

팍팍한 인심, 추웠던 단칸방밖에 기억에 나지 않네요. 한편으론 화도나고해서 그쪽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더니,

사과는 커녕 돌아온건 묵살이었습니다. 자기 홈페이지니 좋은말만 받겠다 이거죠뭐. 미안하다 한마듸가 그렇게

힘드신지 자기네 잘못들키기 싫으신듯 총알처럼 삭제해 버리시더군요. 


다들 보아하니 어차피 하루 불편한게잔거 그냥 이리 넘어가자, 하시는것같은데 놀러갔다온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감기는 나아질생각은안하고 목은 칼칼하고 콧물만 주륵주륵흐르니 괘씸하고 열받아서 안되겠습니다.

그쪽 홈페이지에선 아무리 얘기하고 말해봤자 돌아올건 뻔하니까요.


그쪽입장에서 관광객은 몇시간재워주고 아침에 돌려보내면되는 돈덩이들이지만,

관광객 입장에선 하룻밤 아니 몇시간을 자더라도 숙박업소또한 전주의 이미지입니다.

한옥이라해서 돈 얼마를 부르든 가족끼리 좋은경험하고싶어 선택한곳이였는데,

십몇만원주고 이렇게 떨다가 감기만 안고 나올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이점 감안하시어 전주 한옥마을 숙박시설 개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