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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김승수 시장님 전주시 보건소 관리자의 계약직 처우문제로 건의 합니다
  • 작성자 이**
  • 등록일 2014-10-24

제목없음

전주시 보건소 계약직 직원의 처우 관리 문제로 건의 드립니다.

최근 제 딸아이는 전주시 보건소 소속의 계약직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장염을 심하게 앓아 2주가량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딸아이는 업무가 많아 동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에 처음 1주가량 입원 치료 후 회복도 되지 않은 상태로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1주동안도 금연 클리닉을 담당하던 김황금 선생님과 장수남 계장님은 어떠한 안부전화도 없었고, 그래도 업무가 바빠서 그러겠거니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몸이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장에 민원업무에 무리한 스케쥴을 소화한 딸아이는 다시 재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입원을 말씀을 드릴때도 장염이 그렇게 오래가냐는 둥.... 일단 한번 치료나 받아보라는 등으로 딸아이를 아프지도 않는데 꾀병을 부리는 사람 취급을 하며 탐탁치 않아 하였고, 입원을 하는 내내도 어떤 연락도 병문안도 없었습니다. 증상에 차도가 보이지 않아, 입원 중 연락을 드릴때도 김황금 선생님은 장염이 그렇게 오래가냐는 둥 아직도 그렇게 많이 아프냐는 둥으로 오직 업무에 대한 하소연만 늘어 놓으며 장수남 계장님에게 연결을 해드리고 했습니다.  그 후에 나온 장수남 계장님의 발언들이 가관 이었습니다. " 네가 설마 아프지도 않은데 입원을 했겠냐.... 장염은 정말 맞다고 하냐... 그래서 병명이 머냐... 계약직은 장기결근 곤란하다..." 이렇게 더 길어지면 우리가 사람 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뉘앙스로 말씀 하시더군요... 장수남 계장님은 직원 건강관리 따위에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네요.  본인들은 정규직이라해서 아프면 한달 이상씩도  병가내서 입원해도 월급 꼬박꼬박 받는게 당연하고,  계약직은 결근하면 급여도 없는데 아픈 것도 눈치보며 아파야하는지 참....  

제 딸아이가  죽을 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장염으로 고작 보름 가량의 입원인데.. 어떻게 그렇게 막말도 서슴지 않는지 알 수 없군요... 아무리 계약직이라지만.... 딸아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닌데 그러한 대우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 후에도 딸아이가 일하던 금연 클리닉, 그리고 관련 없는 치매팀 까지가서 출근해도 될 것 같은데 장염이 그렇게 오래가는지 대체 모르겠다는 둥, 선생님은 매일 닥쳐서 전날 전화하는 지 모르겠다는 둥의 험담까지 서슴지 않는 김황금 선생님의  관리자로서의 자질도 의심스럽군요... 사람이 내일부터 아파야지 하면서 아프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내일은 어떻게해서라도 출근을 해야겠다 다짐하고 증상에 차도가 없이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여 어쩔 수 없는 아이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의심 되는 군요... 어떻게 공공기관에서 이럴 수가 있는지...

보건소에 계약직 직원 처우가 좋지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이렇게 홀대하며 직원 관리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평소에도 계약직 직원들이 쓰는 냉장고는 고쳐줄 필요 없다는 둥으로 여름이 지나도록 방치하고, 차량 홀짝제 실시할 시에도 계약직 원만 강요하는 등  눈에 띄는 차별을 서슴지 않고, 본인들의 편의를 취하는 정규 공무원 담당자들의 차별의식이 더더욱 직원관리의 허점을 보여주는 대목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김황금 선생님과 장수남 계장님에게 연락 드려 조율을 하려 했었으나, 민원인의 전화도 본인의 할 얘기만 하고 뚝 끊어버리고, 마음대로 민원을 올리던지 어떤식으로 해결하든 상관 없다 하시며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 봅니다.

보건소에서 하는 많은 사업 들 중에 실질 실무는 계약직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역시도 본인들이고 동료이고, 상사로서 관리해야하는 직원일 텐데... 어떠헤 이렇게들 막무가내로 해결하려 하는지...

대한민국 전주시 보건소 공무원 대단하군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장수남계장 끝발 대단하군요... 고학력 젊은 실업자들이 넘쳐 흐르는 이 상황에... 나이먹고 한자리 차지 하고 앉아 두려울게 없네요... 계약직 직원 몇 월급과 그 분의 월급이랑 비할 바가 되는지....우리 세금내서 운영하는 보건소에 관리자로서 그만큼의 월급을 받고 계실때는 윗선에서 직원관리도 업무의 일환 중 하나라고 봅니다. 

김승수 시장님! 올해 계약직 직원들의 처후개선을 위해 힘쓰신다고 했던 거 보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