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안녕하세요...전주시민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그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적습니다.

 

며칠전에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예전에 살때는 한옥마을이 그렇게 잘 되어있는지 몰랐는데...

많은 인파때문에 정말 깜짝 놀랬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주를 찾고 한옥마을을 구경하면서 길거리 음식을 사먹고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사진도 찍었다..

그렇지만 좀더 체험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알려져야 할 것이다.

그날은 11월 8일 경기전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있었다.

헐...태권도시범이였다...

전통한옥마을에서

전통의 거리에서...

전통의 태권도시범을 보는 즐거움이란....

그런데...한쪽에 판을 깔고 시범하는데...

관객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 서서 두줄만 넘으면 전혀 보이지 않고..

대부분이 외부 관광객과 외국인도 꽤 되던데...

최소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시범을 했더라면 좋았겠다..

이구동성으로 시범은 좋은데...몇 볼수가 없고,,,,,시야를 가려서 전혀 시범을 직접적으로 보기가 어려웠다.

무대를 조금 올리거나..

상설무대을 만들어 그 때 시간만 되면

전통 우리나라 춤이나 학교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모임, 태권도시범등을 시간때맞춰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갖게 될 것 같다.

그 아무리 잘하는 공연이라도 적어도 자리를 재대로 만들어 놓고 해야 할 것 같다..

보는 사람이 이왕 볼꺼 즐거운 맘으로 탄성을 지르며 소리지를 수 있는 공연인데도...

재대로 볼 수 없는 공연은 짜증만 날 것같다.

바라는 점

1. 관광객이 많은 토 일에 다양한 볼거리제공되어지면 좋겠습니다.

   (풍물, 태권도시범, 비보이,춤사위.....)

2. 문화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연공간확보(특히,,,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는 장소 필요)

3. 홍보...

   요즘은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면, 정말 빠름빠름이다.

   홍보책자와 공연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를 알려놓고 다양한 시민과 동아리가 참여하여

   전주시와 전주지역 활동 동아리가 함께 윈윈하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홍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