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누군가를 칭찬해본 기억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저 또 한 회사생활를 오래하고 조직에서의 장도 경험해보니 누군가는 꼭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현재는 해당기관과의 밀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당 기관에 10년 가까이 거의 매일 같이 방문하여 업무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지나쳐 간듯합니다. 10년간 지속적으로 뵙는분도 있고 이제는 모든분들이 식구같은 마음도 듭니다..제가 보기에는 가장 어려운 부서인것 같은데 나이가 많으신분이 어느날 담당으로 오셔서 뭐...대충 그런가 보다 했는데..이분의 업무 태도는 지켜볼수록 의아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끊임없이 주변을 살피십니다. 가끔 말이 안되는 일로 컴플레인을 거시는 민원이이나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민원인이 소란을 피울때도 조용히 나서셔서 일을 마무리 지으시는 것을 몇차례 목격하였습니다. 누구나 본인의 업무도 많고 여려운 일에 휘말리는것을 좋아라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서 업무 특성상 화장실 가기도 쉽지 않은 업무량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젊은 분들도 매우 힘들어 하는 업무라 사룔됩니다. 그리고 잠시 본인이 한가해 진다 싶으시면 주위를 두리번 거리시며 타부서 민원인들도 나서서 도와주시는 것을 자주 목격하였습니다. 누구나 할수 있지만 선뜻 본인의 일이 아니면 나서질 않습니다. 언젠가는 해당 담당 주무관님도 떠나시겠지만 꼭 한번은 보답하고 칭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청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라는 곳을 이용하여 남겨드립니다. 담당하시는 일보다 이런분들은 조직의 관리자로 추천드립니다. 현장에서 1년간 지속적으로 봐온 결과 한조직의 관리자급이 되시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하고 싶은 말은 참 많치만 이글로 인해 김문수 주무관님께 좋은일이 생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