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전주다움9월호
P. 7
올가을 전주의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효자도서관 이 문을 열고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책으로 가을맞이
전주시립 효자도서관
가을을 두고 ‘사색의 계절’이라고 한다. 모든 것이 풍성해지는 가을엔 마음을 향기롭게 하는 문화에 대한 갈증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마음 고픈 시민들을 위해 전주가 마련해 둔 문화 저장고가 있다. 바로 새로 문을 연 효자도서관이다.
효자동에 11번째 시립도서관인 효자도서관이 들어서면서 효자동과 인근 신시가지 주민들은 책에 대한 갈증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태양 광을 흡수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뛰어난 설계와 자동대출반납시스템 과 같은 편의 설비, 그리고 빼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3만 5천 권이 넘는 책들이 시민들께서 읽어주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 습니다. 오셔서 마음껏 책도 보시고 휴식도 취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저희 직원들도 참 보람찹니다.” 효자도서관 정낙철(59) 분관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정식 개관 전 열람 실 먼저 개방했을 때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독서와 휴식을 즐겼 다고. 장난기 넘치는 아이들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교양서적이며 문학작품을 집어들고 자리에서 독서 삼매경이다. 과연 ‘인문학의 도 시’답다고 할까?
“동네에 도서관이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은 건줄 미처 몰랐어요. 전에는 다른 동네까지 한참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야 했거든요. 멀리 가야 하 니 힘들어서 안 간 날도 많았죠.”
수험생 최은혜(19) 양은 전주에 더 많은 도서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한다. 또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예쁜 마음이다. 가 을바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지금, 효자도서관의 넉넉한 풍 경이 전주에 행복을 채워 넣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전주시립 효자도서관
이용시간 |자료실:화~금오전9시~오후6시(단,종합자료실은오후7시까지1시간연장) 토·일 오전 9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휴관
열람실: 월~금 오전 7시 ~ 오후 11시(11월 ~ 2월은 오전 8시 ~ 오후 10시) 토·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1월 1일·추석·설 당일 휴관
주소 | 완산구 우전로 181 문의 | 효자도서관(063-281-6490)
2016년 9월 | 사람을향한전주이야기전주다움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