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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1-03-24
○ 탄소산업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탄소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 시는 최근 노사발전재단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과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분야 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에 따라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통해 탄소산업 분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도출하려는 계획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돼 사업의 연속성을 갖게 됐다.
○ 현재 시가 구상하고 있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탄소산업 협동조합으로 소기업 한계 극복 △복지 확대 및 노동환경 개선으로 일자리 만족도 제고 △투자 확대로 탄소생태계 조성 △문화콘텐츠 중심단지 조성으로 삶의 질 개선 등의 전략이 포함됐다.
○ 특히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핵심으로는 탄소산업 협동조합 운영이 꼽힌다. 시는 탄소산업 협동조합을 구축해 △탄소소재·중간재 공동구매 △공동 R&D 구축 △협동화 공장·장비·시설 구축 △비즈니스 업무 공동대응 등의 방식으로 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의 질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노동복지 확대를 위한 공동복지기금 조성 등의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 향후 시는 노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노사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 노·사·민·정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 시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도출, 내년 하반기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전주 상생형 일자리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고용·노동정책관과 연구진들이 함께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모델 구체화,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22일에는 노사발전재단,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주 상생형 일자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탄소산업 분야 노사가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281-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