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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 [청년뉴스 568호] 청년들 목소리 들을 창구 늘려라...전북도, 오는 7월까지 청년참여 위원회 확대한다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4-05-31



  • 정부가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도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정된 청년기본법 제15조의 시행과 같은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그간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위원회에만 청년 위원들을 일정부분 위촉했던 것에서 벗어나 이젠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촉이 의무화됐다.

    법령 개정에 따라 이제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위원회의 경우에는 위촉직 위원의 30%를, 그 밖의 위원회는 10분의 1 이상을 청년으로 반드시 채워야 한다.

    현재 전북자치도가 법령 또는 조례에 설치근거를 두고 관리하고 있는 위원회는 총 179개다. 

    도는 이 중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의 범위를 전 실국을 통해 조사한 후 검토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청년 위원 의무 위촉에서 제외되는 위원회들은 개별 사건을 다루는 위원회와 외교·안보·국방정책과 관련되는 위원회, 행정기관 내부의 업무처리를 위한 위원회 등 극소수 뿐이어서 사실상 대부분의 도내 위원회에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전망이다.

    청년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정책과가 주축이 돼 진행되고 있는 이번 위원회 분류 작업은 각 실국의 협조를 얻어 청년정책 비중에 따라 조율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오는 7월 경 도청 누리집에 확정 및 공포된다는 계획이다.

    송주하 도 청년정책과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북자치도도 청년들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며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가 도정 전반에 다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출처 : 전민일보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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