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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뉴스 374호] "벤처·스타트업도 '청년 채용 장려금' 받는다"…고용부 지급 기준 개선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3-05-10

  • 정부 지원 장려금 기준을 완화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청년 채용 기회를 넓힌다. 고졸과 니트족(구직단념자) 등 상황별 청년 취업 대책도 마련한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자리전담반(TF)' 5차회의를 열고 청년 고용상황과 향후 지원방안, 빈일자리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스타트업 기업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기준을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수준이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치 않은 만큼 취업의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실업 6개월 이상이나 자립을 원하는 취약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사업체에 최대 2년간 1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양질의 기업을 선정해야 하는 만큼 '매출액' 기준으로 장려금 신청 기업을 선정했다. 다만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큰 벤처·스타트업 기업은 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청년 고용의 어려움을 겪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벤처·스타트업 기업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고용센터는 성장 가능성, 정부 R&D(연구·개발) 투자 지원 이력 등의 심사를 통해 매출액이 적다고 하더라도 장려금 지급 기업으로 선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4월말 기준, 비전문 외국인력(E-9 비자) 쿼터 11만명 중 5만2000명에 대해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지난달까지 96만6000명 채용해 당초계획인 93만6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상반기 목표인 99만4000명도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섭 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처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책의 효과를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며 "또한 고졸, 니트, 지역 등 청년이 처한 상황에 따라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01052453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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