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전주시다울마당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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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좀 더 스마트한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을까?
2004년도부터 작은 생활 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조성되어 온 작은도서관의 수가 많이 증가했다. 전주시는 이제 양적 성장이 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져야 하는 시점에 이른 것 으로 판단했다. 그동안 공공도서관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에‘걸어서 10분’이내에 작 은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던 것과는 달리 시민과 함께,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 초 작은도서관 다울마당을 출 범했다. 2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 적합한 프로 그 램 과 서 비 스 가 있 는 ‘ 우 리 동 네 정 보 · 문 화 사 랑 방 ’역 할 을 할 수 있 도 록 시 민 대 표 와 학계 관계자 등이 모여 목소리를 모았다. 지난 10월, 작은도서관 다울마당의 역할이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 하며 다울마당은 해산했다.
작은도서관 다울마당 위원을 소개합니다
작은도서관 현안 업무 해결 및 추진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학계, 시의회, 시민대표 등 총 14 명 으로 작은도서관다울마당을 구성했다.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도서관운영위원회에 역할을 넘긴 뒤 해산했다.
위원장_서진원 부위원장_전준형 간사_장미경
위원_김경희, 김규환, 김민영, 김정례, 김중석, 김희숙, 민선식, 신지호, 이광익, 최경성, 허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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