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전주시다울마당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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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행복해야, 관람객이 행복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전주동물원은 넓은 면적과 녹지를 자랑하지만, 동물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 이 좁았다. 동물 649마리를 돌보는 사육사는 단 11명. 그야말로 동물들이 좁은 공간에 서 제 대 로 된 살 핌 을 못 받 는 상 황 으 로 ‘ 슬 픈 동 물 원 ’이 라 는 오 명 을 썼 을 정 도 . 민 선 6 기 들어서 전주동물원을 동물이 행복한, 동물 복지가 이뤄지는 동물원으로 바꾸기 위 해 400억원의 사업비 투입이 결정됐다. 이에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위원들은 하나같 이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동물의 습성을 고려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코끼리 에게는 모래를 염소에게는 초원을 만들어 줬다. 가장 시급한 동물 치유공간도 확보했 다. 동물들 저마다 조금씩 습성을 찾아가고 있고, 생태동물원 다울마당의 노력은 사람 과 동물이 함께 웃는 동물원을 향해 계속되고 있다.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위원을 소개합니다
전주시는 동물생태, 동물관리, 조 경 등 생태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언론, 환경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전주생태동 물원 다울마당’을 통해 전주동물원 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위원장_박재철 부위원장_김진옥, 박정희 위원_김두일, 김성호, 이완구, 이원효, 이정현, 장정철, 전채은, 최태영,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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