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6 - 전주시다울마당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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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
시청을 시민들이 애용하는 광장으로 만들 수 없을까?
전주시에서는 민선6기 사람중심 시정방침에 따라 노송광장, 시청로비 등을 시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노송광장 다울마당을 구성했다. 노송광장 다울마당 에 모인 위원들은 저마다‘맘껏 쉬고, 때로는 실컷 떠들고, 때로는 한바탕 뭉칠 수 있 는 시민들의 열린 공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시에서는 그간 딱딱하고 어두 운 분위기로 시민들이 선뜻 쉬다 가기 어려운 시청로비와, 사람보다 잔디를 더 중요하 게 대접하던 노송광장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일명, 유쾌발랄 시민 열 린 공간! 시청 로비는 1단계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따뜻하게 바뀌었고, 카페와 전주책 방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송광장은 2014년 8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하여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1호 시민결혼식도 열리는 등 시민들 에게 점차 사랑을 받고 있다.
노송광장 다울마당 위원을 소개합니다
노송광장 다울마당은 수평적인 관 계로 팽팽하게 의견을 내고 토론을 거듭하는 다울마당이 되기 위해 과 감히 위원장 선출을 하지 않았다. 시민대표,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 체 등에서 활동하는 위원 12명이 모였다.
위원_김경기, 김병희, 김시종, 박경난, 백민기, 신운섭, 원민, 이민호, 이석재, 임소형, 최현규, 허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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