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노루목(교동)
- 작성자 전***
- 등록일 2007-11-11
남고산 꼭대기가 승암산을 바라보며 쏜살같이 곤두박질치며 내려오다가 좁은목 못미쳐 까무라친 형국이라 하는데 이 때 놀란 것은 바로 노루라고 한다.
또 승암산 꼭대기가 서북쪽 발산(鉢山)을 돋아놓고 한 가닥을 슬쩍 비껴 사뿐히 내려앉은 듯한 형세인 한벽류 부근을 옥류동이라고도 한다.
이 곳 옥류동 터를 멀리서 바라보면 대숲을 끼고 호랑이 한 마리가 엎드려 있는 형국인데 노루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놀다가 목이 말라서 물있는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호랑이를 보고 깜짝 놀라 기절 초풍하여 숨을 곳을 찾아 날뛴데서 노루목이라고 불리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