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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24시

  • 제목 2024 전주시 국제어린이마라톤 ‘전세계 아이들을 위해 달려요!’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24-05-06
  • 조회수 30


2024 전주시 국제어린이마라톤 ‘전세계 아이들을 위해 달려요!’

- 지난 5일, 전주시·세이브더칠드런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농촌진흥청에서 개최

- 약 1,400명의 시민들이 참여, 참가비 전액은 식량위기를 겪는 전세계 아동 지원 활용



○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식량 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이 전주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열렸다.


○ 전주시는 5일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전 세계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역본부)과 공동으로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가졌다.

  

○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아프리카를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이날 마라톤에는 1,4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A그룹(힘차게 달려요), B그룹(느긋하게 달려요)으로 나누어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순위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뛰고 걸으며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에 설치된 프로그램도 즐겼다.


○ 참가자들이 즐긴 코스 프로그램은 △고티와 함께 출발해요(시작) △마을에 빨간염소가 점점 늘어나요(1km) △염소우유를 만들어봐요(2km) △아프리카 아이들이 건강해졌어요(3km) △아프리카 친구들이 학교에 가게 됐어요(4km) △모두가 행복해졌어요(완주)로 꾸며졌다.


○ 프로그램은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나가며 아프리카에 빨간염소가 보내지며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간순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 도착지 행사장에서는 △아동을 살리는 착한 고티를 찾아라 △글라이더 만들기 △양말목 팔찌 만들기 △고티마을 그리기 △모자만들기 △다육이만들기 △ 부채만들기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지킴이 △덕진경찰서와 함께 하는 경찰순찰차/사이카 체험 등이 마련됐다.


○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들 위한 피크닉존 및 아동놀이존 등이 꾸며져 마라톤 참여도 하고,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이벤트로 채워졌다.


○ 이와 관련,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는 전주를 포함한 서울, 안양, 세종, 대구, 부산의 6개 지역에서 이번 연휴에 개최됐다. 해당 지역이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앱을 활용해 달릴 수 있는 온라인 참가신청자들도 1,900여명이 함께 마라톤을 즐겼다. 


○ 마라톤 참가비 (1인당 2만원)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식량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지역에 염소를 배분해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고 가정과 마을의 든든한 자산이 되어 온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여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달리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또한 전주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여성가족과 063-281-2874>